혜택도 좋고, 그린카 존 접근성도 좋고 앱 편의성도 좋아서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기가 애플워치 앱이 있어서 정말정말 최고였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네요.. 제가 못 찾는 것이길 빕니다. .. ㅠ

21년 11월 1일부터 ‘4일 3시간 50분’간 그린카 제주 예약을 했어요. (‘첫 회원가입 후 할인’이 적용되니까, 크게 할인이 되었었습니다.) 21년 10월초에 예약을 확정/출금 완료했으니, 그에 맞춰 신속하게 비행기, 숙소 등 모든 제주 일정을 확정해두었죠. (결제 완료 포함) 그렇게 제주 출발 준비를 다 준비해두고. 뜬금없이 10월 마지막주에! 몇년만의 제주 휴가 출발 몇일전에! 전화가 왔어요. 모든 그린카 차량이 일제히 수리에 들어가서, 대차(다른 차로 변경)도 없고, 죄송한데 그날 예약을 취소하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고객센터인듯. 당연히 대차(다른 차로 변경) 정도면 모를까,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었습니다. 차를 다른걸로 해주겠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취소. 모든 제주 그린카 차량이 일제히 수리를 한다?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제가 어느날 그린카 회원가입해서, ‘첫 회원가입 후 할인’받아 비교적 적은 돈을 지불하니, 그린카 측에서 나를 강제취소시키고 다른 사람을 받으려고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대차를 해줘야 이해를 하던지 할텐데, 그냥 취소라고 하면 누가 이해를 하냐’라고 해도 거듭 죄송하다고만 하더군요. 결국 저에게 통화상으로 ‘알겠어여’라는 취소동의를 녹취했어야 했던것 같아요. 그래야 법적 문제없이 취소처리를 할 수 있었겠죠. 다시는 그린카 이용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가족과 상의 후) 급히 다른 서비스로 차량 렌트 후 제주 잘 다녀왔습니다. 몇 주 지나도 여전히 이 불쾌함이 없어지지 않았고 취소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에게 공유해야겠다. 사실만 전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기록합니다.

반납 위치에 댈 수 없는 상황이라 다른 곳에 대고 전화했더니 댓글로 왜 거기에 댈 수밖에 없었는지 써 달라고 해서 거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가타부타 댓글 안 쓰시면 패널티 먹인다는 말부터 하네요 ㅎㅎ 규정이 그렇다고요? 저도 서비스업이라 매뉴얼대로 응대하는 것까지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서비스 마인드가 어쩜 그렇게 문의 해결 중점적으로 흐르는지 ㅋㅋ 그럼 앞차가 마음대로 댔던 건 어떡하냐 그 사람은 댓글 달았냐하니 당시에 연락을 주지 않았고 연락해 보고 같은 이유로 다른 곳에 댄 거라면 패널티 없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정직하게 말한 고객만 기분 나빠지는 대단한 서비스^^!! 멋있습니다 불편 드려 죄송하다는 말에 전혀 기분이 나아지지 않네요 고객 응대 방식 좀 고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