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가 완벽하진않으나 키워드나 전체적인 맥락은 알아볼수있을 정도로 번역이 되어있고 현재 속삭임신단(파란색)만 선택하면 멈추는 버그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게임 자체는 슬더스보다는 풀더문?에 가까운 느낌이며 초반에 특성을 정하고 특성대로 가다 부족한 부분을 다른 특성으로 채워나가는 TRPG느낌이 강합니다. DLC번들 포함 다 사면 35000언저리인데 안아까울정도로 볼륨도 크고 취향만 맞으면 왠만한 스팀게임만큼 즐길거리도 많습니다. -------------25.06.19수정-------------- 업데이트 이후 한글폰트 잘나오는듯 하다가 어느순간 아무것도 안뜨는현상이 일어남 게임을 지우고 다시 깔면 다시 작동하나 전에하던 데이터가 날라가는 현상도 동반됨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아직 정상적으로 고쳐진건 아닌듯합니다.

23년 리뷰 입니다. 슬더스를 포함하여 열가지 이상의 모바일 덱빌딩 로그라이크를 해보았는데 스팀과 달리 모드를 사용 할 수 없는 모바일의 특성 상 이 게임만큼 업데이트 잘해주고 볼륨도 충분하며 지속적으로 카드 및 효과의 변경으로 계속해서 손이 가게 하는 게임은 유일합니다. ----------------- 25년에 다시 이 게임을 보며 느끼는 것은 꾸준한 업데이트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됩니다. 일시적인 지루함은 있을 수 있으나 언제든 다시 플레이하게 되는 힘이 다른 게임들과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몇년간 쌓여온 업데이트가 많아 초반에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방과의 경쟁이 아니기에 천천히 플레이하며 1번만 끝까지 가본다면 대부분이 이미 자연스럽게 익혀져 있고 새로운 카드들과 정보들은 훨씬 쉽게 다가옵니다. 이전에는 최고의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 아니었으나 현재 그리고 앞으로 더 발전할 미래에는 최고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몇년째 없뎃에 버그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슬더스보다는 재밌게 하고 있다. 슬더스는 로그라이크에 특화된 게임 답게 매번 새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겜 자체가 단순해서 클리어도 쉽고 몇판 연승하다 보면 금새 질리고는 했다. 던캐스터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Rpg 혹은 로그라이트 겜이라 초반은 지루할 수 있으나, 캐릭이 성장하면서 직업별로 새로운 무기와 무기 능력이 해금되는 후반부에는 다양한 덱을 조합하면서 즐길 수 있다. 캐릭터 능력(힘, 지능, 민첩 수치)에 따라 이벤트마다 선택지가 다르게 변하기도 하고, 버프와 디버프 종류도 도합 30가지가 넘어서 다채로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DLC도 꾸준히 나오면서 새로운 맵, 이벤트, NPC, 몬스터, 카드 등이 추가되고 있어 디음 업데이트도 기대가 되는 편이다. 참고로 한국어는 미지원이다.